김포생활체육관

테니스를 치는 시민입니다.

분명 실내체육시설 운영 허용이 이번주 발표의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근 타 시에서는 실외 경기장에 대해서 진작부터 이용이 시작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흥, 의정부, 안양 등...

코로나의 방역 차원에서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 엄중하게 관리해오고 해야 됨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거리를 두고 활동하는 실외경기에 대해 왜 아직도 개방을 하지 않는지요?

혹여 행정 편의적인 발상은 아니신지? 그냥 체육활동이라고 그냥 막고 계시는건지?

지침이나 규정에도 없는 실외 경기에 대해 왜 막고 계시는지요? 그렇게 막을거면 저기 생태공원에 엄청나게 몰려다니는 시민들이나 흩어지게 막으시든지요. 테니스장 9면에 5~60명도 되지 않는 사람들 막으려고 애쓰지 마시구요.

실외운동이 코로나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D의 효용이 좋다고 방송에서 여러 차례 나와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등산이나 산책 등으로 움직이고 있지 않나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스트레스로 오히려 사회적 반감과 불만만 자꾸 커져 갑니다.

체육활동을 몽땅 하나로 취급하거나 하지 마시고 상황에 맞게 구분해서 운영해주세요.

실외에서 하는 골프, 테니스, 축구, 야구 등에 대해서는 적절한 방역 조치를 만들어 가면서 운영이 되게 해주세요.

행정 편의적인 발상으로 멍하니 처리하지 마시구요. 시민들을 위해 고민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